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미래산업 기술의 흐름과 전망을 지역기업, 시민과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개막식에는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현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앱티브CS, GE 버노바 등 세계적 기업 대표와 관계자, 중국 글로벌정상기교류협력연맹 대표단, 국내외 주요 관계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알리 이자디(Ali Izadi-Najafabadi) BloombergNEF 아태지역 총괄이 좌장을 맡아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 정보기술 대기업(빅테크) 최고경영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분야별 산업 흐름의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