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시스 |
윤 대통령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 등지의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는 27일 오전 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