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내달 10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황창연 신부 초청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행복하게 노후 준비 하는 법’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고령평생학습체계 정립과 선배시민 문화 확산을 위한 ‘광주선배시민네트워크 특강’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의를 맡은 황 신부는 1992년 수원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8년부터는 성필립보생태마을 유튜브를 운영해 46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국내외에서 행복론과 환경 살림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폼(https://naver.me/52REa4r8)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플랫폼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고령 평생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하게 나이 드는 것”이라며 “이번 특강으로 어르신들이 개인의 행복을 찾고, 더 나아가 후배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변화시켜나가는 선배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