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22일 서구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초특급 아이즐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기아 광주 생기3실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기아 제공 |
24일 기아에 따르면 초등학교 특수학급(교) 아이들의 즐거운 합창단의 줄임말인 ‘초특급 아이즐 합창단’은 특수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광주시교육청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 중 하나다.
이날 공연은 초특급 아이즐 합창단과 팝페라그룹 리썸플로르, 클래식 연주팀 루체앙상블 그리고 기아 광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연주회 마지막 무대에서는 초특급 아이즐 합창단과 기아 임직원 봉사단, 전체출연진이 함께 합창하면서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기아 광주 임직원 봉사단과 초특급 아이즐 합창단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고, 정기연주회에도 참여해 특수 아동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왔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임직원과 아이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기아 광주 임직원 봉사단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광주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4월에도 전국 최초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인 ‘ET 야구단’ 발대식을 후원하고 지난 달에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후원금300만원을 광주장애인부모연대에게 전달하는 등 우리 사회의 사회적약자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