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반의 제3회 書와 詩(서와 시) 회원전이 지난 21일 개막해 교내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광주대학교 제공 |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한 점 한 획 쓰며 한시와 서예를 미적으로 버무린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한석봉 평생교육원 서예반 강사는 “서예는 점과 선의 미적 예술이며, 사람의 삶과 향기가 밴 동양 고유 전통 예술이다”고 말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성인 학습자들이 자기 수행과 학문 수양을 겸비하며 매년 서예전을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서체들이 하나하나 살아 숨 쉬듯 진한 여운을 남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3회 書와 詩(서와 시) 회원전’ 포스터. 광주대학교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