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은 19일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사행사와 함께 청렴, 안전,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환경공단 제공 |
이번 감사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업체 직원 21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환경공단 직원들은 간식꾸러미와 함께 차량 반입 시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를 배부했다.
또한 안전감사실과 협업해 심폐소생술 교육, 부패공익신고 방법, 인권에 관련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안전 및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김병수 이사장은 “광주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철에 고생하시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