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FC목포 축구단배 꿈나무 스토브리그에 전국 43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스토브리그(전력보강기 대회)는 FC목포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미래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전국 각지 U-12(12세 이하) 유소년팀을 초청해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상반기에 이어 제2회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리그에는 경기, 인천을 비롯해 전국의 12개 클럽(36개팀)에서 430여명의 선수와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경기는 3학년, 4학년, 5학년 학년별로 전후반 25분씩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FC목포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제2회 FC목포 축구단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한국 축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