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2일 문화기획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무장무장 토끼캠프: 퇴깽이 구출작전’ 워크숍이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
17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참여자들에게 선택의 권한을 부여해 수요자 맞춤형 강연과 참여자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테이블로 구성했다.
의식주·대상·질문·로컬·몸·관계라는 6개의 주제를 참여자들이 강사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형태의 강의로 진행됐다. 총 100여명이 참여해 강의 이외에도 참여자들 간 문화기획자로서의 현장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문화기획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여건에 맞는 교육 사업에 참여해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