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효령노인복지타운은 15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제공 |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정신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코리아문화예술단의 우리춤 공연과 구립꽃들어린이집, 국공립소촌어린이집 원아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배우자 유귀숙 여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유공자 포상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나은행과 굿모닝보청기의 후원으로 물품 전달식도 이어져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부대행사로는 광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와 뷰티케어학과가 참여해 구강검진, 틀니 관리 교육,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효령타운 정경남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