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광주 남구 진월복합운동장에서 ‘진월동민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남구 제공 |
진월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마음축제는 특별행사로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 식전공연으로 장구교실에 이어 댄스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춤으로 시작을 알리고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는 주민총회와 3부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진월동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동민 대상 표창패 수여와 감사패 전달, 체험마당,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플리마켓 등 풍성하고 다양하게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를 진월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했다.
진월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광군 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행사 개최 축하와 주요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문희 진월동장은 “제3회 진월동민 한마음 축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이끌어주신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우리 진월동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소희 진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며 “진월동이 행정, 교통, 의료,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서 더 큰 화합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소통하면서 마을과 지역을 가꾸고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