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인근 해안가 갯벌 고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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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해경,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인근 해안가 갯벌 고립자 구조
신고 36분 만에 구조
  • 입력 : 2024. 10.07(월) 10:06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해경이 지난6일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 해역 갯벌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목포해경이 지난 6일 오전 11시 37분께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종 인근 해역 갯벌에 고립된 A씨(70)를 무사히 구조했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장 권오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1분께 고동을 채취하기 위해 갯벌에서 조업하던 중 다리가 뻘에 깊게 박혀 나가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 영광파출소는 순찰 중 즉시 현장으로 이동 후 육상으로부터 약 100m에 떨어져 간출암 위에 고립된 A씨를 발견, 경찰관이 직접 입수해 신고 접수 36분 만에 무사히 구조 후 소방에 인계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주변 지형을 숙지하고 안전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