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과 북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비엔날레전시관 광장 전경.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제공 |
지난 28일 개최돼 오는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운영되는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문화콘서트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연계해 환경,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민간 유명작품 콘텐츠 기획전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 미디어아트 기업의 LED.ART 영상 콘텐츠 9점을 선보인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해 기간 중 3회 ‘ACC 재단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극장’을 운영해 ACC 창·제작 콘텐츠 중 어린이공연 영상 3편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버블&벌룬, 인형극, 사물놀이 공연과 체험부스, 아케이드존, 포토존이 운영된다.
나기백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는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