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지역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유관기관 등 70개소에 창립 3주년 기념 떡을 전달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광산구 장애인 시설 및 단체, 유관기관 등 70개소에 창립 3주년 기념 떡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1년 8월23일 창립 후 ‘모두가 누리는 평등한 장애인 체육’을 가치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장애 인식 개선 사업, 신인 선수 발굴 및 육성, 장애인 체육 발전 기금 모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장애인체육회장 겸 광산구청장은 “늦은 창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전력 질주하듯 장애인 체육 기반을 견고히 확립했다”며 “광산구 만의 특색 있는 특화형 생활체육 사업과 힐링캠프, 어울림 대회 등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어 “기업체 등 후원 문화 활성화는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모범적인 사례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