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도 N차 인상… 한국서 주얼리·시계값 평균 3%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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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샤넬'도 N차 인상… 한국서 주얼리·시계값 평균 3% 올렸다
  • 입력 : 2024. 08.01(목) 17:1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서울 시내 한 샤넬 매장 모습. 뉴시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국내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인상했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부터 국내에서 일부 주얼리와 시계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코코 크러쉬 링 화이트 골드’ 미니 모델은 253만원에서 262만원으로 3.6%, ‘코코 크러쉬 링 베이지 골드’ 스몰은 441만원에서 457만원으로 3.6% 올랐다. ‘코코 크러쉬 네크리스 베이지 골드’ 모델은 397만원에서 411만원으로 3.5% 상승했다.

시계는 ‘J12 워치 칼리버 12.2, 33㎜’ 제품이 1400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3.6% 올랐다.

한편, 샤넬은 한 해에 가격을 두 차례 이상 올리는 ‘N차 인상’의 대표 주자로 불린다. 샤넬은 올해 초에도 주얼리와 시계의 가격을 한 차례 인상했었다. 이 외에도 샤넬은 지난 2월 향수 등 뷰티 가격을, 3월에는 가방 제품의 가격을 6~7%가량 인상한 바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