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제작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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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제작 체험 프로그램
  • 입력 : 2024. 07.23(화) 15:51
  • 광양=안영준 기자
지난 20일 광양시민 100여명이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광양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석등 상감 접시 등을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광양시시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에 대한 염원을 담은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진행된 ‘도자기로 재현하는 쌍사자 석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시민 100여 명은 쌍사자 석등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특강을 듣고 쌍사자 석등을 도자기로 재현했다.

가족 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석등 조형 형태를 빚어보고 석등 상감 접시를 만들어보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체감했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쌍사자 석등 상감 접시를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쌍사자 석등 관련 학술세미나, 역사 탐방을 통한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은 먼저 쌍사자 석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련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