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해남군교육재단이 화상영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
올들어 두번째인 화상영어 지원사업은 상반기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76%가 평균 1.08의 레벨 향상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하반기는 11월 22일까지 18주간 운영되며 대상은 해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 70명과 성인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한다.
화상영어 지원사업은 참여자와 원어민이 1:1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gbi20)을 통해 전 연령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인 PC 및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수강신청 시 선택한 수업시간에 화상영어 누리집(https://hn.eduinto.com/)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이번 하반기 참여자 모집을 통해 군민들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실감하였으며,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화상영어 지원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