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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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남신보, 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 확대
150억원 규모로 늘려
  • 입력 : 2024. 07.21(일) 13:29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은 지난 2월 하나은행으로부터 5억원 출연에 이어 추가로 5억원을 출연받아 ‘하나 THE 중저신용 협약보증’을 1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신보는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2월 75억원 규모로 시행한‘하나은행 특별출연 하나 THE 중저신용 협약보증’을 2배 확대해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전남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중·저신용자의 경우 전남신보의 보증을 이용 중이더라도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1억원 이내이며, 대출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남신보에서 전액 보증한다.

또 전남도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연계할 경우 3.0~3.5% 이자지원으로 고객은 1.8~2.6%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강근 이사장은 “고금리 여파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저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