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전남일보 사장과 임직원들이 18일 전남일보 승정문화관에서 열린 창사 36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시대를 이끌 광주 전남 대표 정론지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
전남일보는 창사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11시 본사 승정문화관에서 이재욱 전남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회사와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원들에게 모범사원상이 수여됐다.
이재욱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전남일보가 창사 3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애써오신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남일보의 선한 영향력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미디어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독자들이 먼저 찾는 언론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깊이를 담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임직원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일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