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 |
문희영 예술공간 집이 오는 24일과 25일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에서 미술 관련 강좌를 연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
먼저 미술강좌 1차시에는 미술을 주제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알아본다. 이어 2차시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서양미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랑스 화가 수잔 발라동(1865~1938)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희영 대표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출강을 비롯해 여러 문화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2017년 갤러리 ‘예술공간 집’을 개관했으며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희망자는 문화예술작은도서관(062-670-7968)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광주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으로 7월 문희영 관장의 미술강좌에 이어 9월 마음놀이터 김옥진 대표의 자연관찰일기, 11월 김미환 디지털 강사의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진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