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
학생들이 생명공학 진로체험 수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도’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등을 평가해 지정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전공분야 진로강연, 박사와 함께하는 생명공학 실험, 대학생 멘토링이 진행되는 심화형 진로멘토링, 인공지능·항공우주·과학수사 등 10개 분야의 신산업 관련 프로그램, 직업탐구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증은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후 3번째 인증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https://www.sciencecenter.or.kr) 또는 교육부 꿈길누리집(https://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