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자정부터 전국 곳곳 강한 비… 전남 일부 호우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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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자정부터 전국 곳곳 강한 비… 전남 일부 호우 예비특보
  • 입력 : 2024. 07.08(월) 17:43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인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도 장맛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은 “9일부터 10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전남권과 경북권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9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30~80㎜ △강원동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 △광주·전남,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20~60㎜ 등이다.

전라권은 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20~30㎜,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30~50㎜ 등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현재 담양·장성·영광 등 3개 군에는 9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다만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의 기온은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 올라 매우 무덥겠다. 남부지방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