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30일 개최된 제15회 함평천지 배드민턴 대회에서 대회 참가자, 함평군 적십자 회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의류 기부에 참여해 총 20박스(약 1톤) 분량의 의류가 접수됐다. 기부된 의류는 필리핀 마닐라의 난민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대회 참가자, 함평군 적십자 회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해 총 20박스(약 1톤) 분량의 의류가 접수됐다. 기부된 의류는 필리핀 마닐라의 난민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평지구협의회 회장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겐 유용할 수 있다”며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의류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