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광역시 각 자치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250명(자치구별 50명)이다. 지원 대상보다 신청이 많으면 소득기준·장애중증도·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보조금 24’에서 할 수 있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5개 자치구 평생학습 관련 부서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지역농협 등에서 카드를 수령 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2900여개 기관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춘문 진흥원장은 “광주시는 5개 자치구가 모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유일한 광역시”라며 “장애인 이용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바우처 운영과 관련된 문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콜센터(1668-0420) 또는 자치구 대표번호(동구 608-2631, 서구 360-7769, 남구 607-2433, 북구 410-6171, 광산구 960-8283)로 문의하면 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