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지난 12일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권역 150여명의 위탁부모들을 대상으로 집합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가정위탁센터 제공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오는 17일 광주권역 150여명의 위탁부모들을 대상으로 집합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보수교육에서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및 아동 발달 전문가를 초빙해 ‘뇌과학적 행복과 아이의 일상, 올바른 칭찬과 훈육, 편안한 아이로 키우는 기본원칙, 부모-자녀 애착증진법’ 등을 주제로 양육에 도움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가정위탁 보호 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해 아동보호 체계 내에서 위탁부모의 권리 및 의무를 안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보호 중인 아동에게 좋은 부모 역할을 하기 위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집합교육 이외에 아동권리보장원 통합교육시스템의 콘텐츠를 활용한 보수교육 및 행복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활용한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위탁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