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고흥군 제공. |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상담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인적 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 간 업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6월 17일부터 추진하는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폭염 및 호우에 더욱 취약한 복지위기가구를 적기 발견,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읍·면 업무를 적극 지원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에서 위기가구로 통보된 1115명을 조사해 872명에 대해 공적 급여 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노력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