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은 지난 9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해업소 밀집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
12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합동 점검에는 서부경찰 소속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장, 학교전담경찰관(SPO) 등과 서구 청소년육성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단은 상무지구 먹자골목 일대 음식점, PC방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 업소 표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여부 등 유해업소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단속했다.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여명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및 아웃리치 현장활동을 통해 비행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