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 환경미화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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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 환경미화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협약
환경직근로자 136명 대상
  • 입력 : 2024. 03.10(일) 14:00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는 지난 7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환경미화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환경미화 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오르내리고 무거운 쓰레기를 옮기는 반복적인 동작 등 유해 요인에 노출되는 환경미화 근로자 136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과 맞춤형 운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까지 생활환경센터 교육장에서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각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및 내년 심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환경미화 근로자에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함으로써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