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오른쪽)-장성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협약. 전남관광재단 제공 |
시행사인 (유)더힐, 하늘숲과 관광재단은 MICE 산업 활성화·글로벌 관광객 유치기반 마련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대형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웰니스·MICE 등 특화 콘텐츠 상품화로 서부권 관광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더힐, 하늘숲 조정석 회장은 “경남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통도환타지아 개발 등을 통해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대표이사는 “대형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에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개관은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명품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황룡강 꽃 축제와 생태 관광자원, 사찰 문화 등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남댕이숲 복합리조트’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이며 3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고품격 휴양공간이다. 추암저수지에서 즐기는 문보트 등 레저 체험시설과 글램핑·풀빌라 100동, 카페테리아·식당으로 구성돼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