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관광재단-장성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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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관광재단-장성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협약
체류형 관광객 유치 협력
  • 입력 : 2024. 01.29(월) 15:25
  • 박간재 기자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오른쪽)-장성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협약. 전남관광재단 제공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이 장성 축령산 일원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개관을 앞두고 도내 체류형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행사인 (유)더힐, 하늘숲과 관광재단은 MICE 산업 활성화·글로벌 관광객 유치기반 마련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대형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웰니스·MICE 등 특화 콘텐츠 상품화로 서부권 관광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더힐, 하늘숲 조정석 회장은 “경남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통도환타지아 개발 등을 통해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대표이사는 “대형 숙박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에 ‘남댕이숲 복합리조트’ 개관은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명품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황룡강 꽃 축제와 생태 관광자원, 사찰 문화 등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남댕이숲 복합리조트’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이며 3000평 규모를 자랑하는 고품격 휴양공간이다. 추암저수지에서 즐기는 문보트 등 레저 체험시설과 글램핑·풀빌라 100동, 카페테리아·식당으로 구성돼 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