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무안군, 야구단 이어 핸드볼팀 전지훈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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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일보]무안군, 야구단 이어 핸드볼팀 전지훈련 유치
핸드볼 적합 시설 규격 갖춰
  • 입력 : 2024. 01.23(화) 10:20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에 동계전지훈련을 하는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화순중 야구단, 부산 만덕중·부산 인지중·충북 금천초·무안고·무안북중·무안초 핸드볼팀, 무안군 유소년 야구단 포함 8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꿈나무 및 지도자들이 훈련하고 있다.

이들은 무안스포츠파크 야구장 및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합동 훈련을 하며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월 중순 이후에는 인천, 전북 유소년 핸드볼팀 2개 팀 50여 명, 2월에 서울,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단 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 방문하며 핸드볼팀의 전지훈련 방문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무안군은 전통 핸드볼 명가로 무안고, 무안북중, 무안초의 우수한 핸드볼 인재 및 지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핸드볼에 적합한 시설 규격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환경을 갖추고 있어 핸드볼 전지훈련의 성지로 뜨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상의 훈련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훈련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안전이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