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지구 공사현황 평면도. 북구 제공 |
이번 사업은 건국지구 내 자연마을 하수도 미설치로 발생 되는 악취, 수질오염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 필요성이 최초 제기됐다. 북구는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에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14년 환경부 국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사업비 214억원을 투입해 20.2㎞ 규모 하수관로를 신설하고 마을 주민(856세대) 배수 설비와 13개소 중계펌프장 등을 조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