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전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표창

전남도는 지난8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사업에 공헌한 담양군보건소, 구례군보건의료원, 화순군보건소, 해남군보건소, 창평우리병원이 전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4명과 민간인 2명에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전남도는 시군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사례 21건을 발굴했으며 심사를 통해 4건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담양군보건소는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운영,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정신건강증진 마음건강사업, 화순군보건소는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보건소는 위기가구 및 마을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민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정신질환의 조기검사, 정신응급상황 대응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10개소)과 위기개입 확대 운영(22개 시군), 보건·의료취약지역 이동상담실 운영과 마음안심버스 운행, 생명사랑마을 지정(2000개소), 생명지킴이 양성(2000명) 등 매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신규사업 발굴과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