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얼쑤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 웹자보. 광산구 제공 |
공연은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각색,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의 광주 일대기로 꾸몄다. 전 연령층이 관람할수 있는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한다.
또 이야기를 명확하게 진행하고 표현하기 위해 판소리라는 형식을 차용, 소리꾼이 극의 내용을 담당한다. 타악주자는 때로는 웅장하게, 또는 익살스럽게 등 극의 맛을 살린다. 수많은 타악기를 활용해 전통 연희 놀음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타악 중심의 작품이 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광산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공연 관람 신청을 받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