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대표이사 정영희)해남군가족센터가 주관한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개최 됐다 |
23일 해남군가족센터에 따르면 1부 행사는 해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해남다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의 플롯공연과 일본자조모임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댄스동아리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을 가졌다.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참여 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정영희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명현관 해남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열였다.
부대행사로 자녀들과 함께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볼수 있는 가방고리 만들기와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가족 청백전으로 아빠와 엄마, 어린이게임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은 가족 모두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영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모두가 지구촌 가족이 돼가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문화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가족어울림을 위해 관심을 귀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간 소통과 이웃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기 바란다”며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