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 광산구지회는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송산동 황룡강 일원에서 ‘2023수중 · 수변정화 정화 활동 ’을 실시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 광산구지회 제공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 광산구지회(지회장 하정수)는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송산동 황룡강 일원에서 ‘2023수중 · 수변정화 정화 활동 ’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시 광산구지회·광산구청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수명 광주시지부장과 광산구의회 이우형·양만주·박현석의원, 광산구청 조선영복지정책과장, 송옥희복지기획팀장, 우리밀 협동농협 천익출 조합장을 비롯해 회원은 물론 명예회원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잠수복을 착용한 회원들이 강 밑바닥까지 잠수해 플라스틱통 등 각종 쓰레기를 찾아 수거했다. 또 2개조로 나눠 황룡강 주변를 돌면서 비닐과 휴지, 캔,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담아 처리했다.이날 정화활동에서 회원들은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 총 800kg가량을 수거했다.
하정수 광산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석해 준 회원과 명예회원들께 감사한다”며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는 단체의 특성을 살려 매년 영산강 및 황룡강 일대에서 수변 및 수중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노후 주택 개보수 봉사 등으로 지역민들로부터 모범 유공자단체로서 주목 받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