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
이 사업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향우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광양 향우이며 수도권 향우 모집 미달 시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광양 향우를 대상으로 추가 선발한다. 단, 전남 및 광주시에 거주하는 향우는 제외된다.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 신청 희망 향우는 다음달 7일까지 출생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 또는 광양시 농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자부담 25만원을 포함한 연 50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남도장터’ 홈페이지에서 12월15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공급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함께 동봉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수도권 향우 친환경 농산물 지원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수도권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