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 50대 광양시·60대 여수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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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 50대 광양시·60대 여수시 우승
  • 입력 : 2023. 04.25(화) 16:56
  • 나주=박송엽 기자
지난 23일 보성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순천시를 누르고 장년부(50대) 우승을 차지한 광양시축구선수단. 전남축구협회 제공
지난 23일 보성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순천시를 누르고 실버부(60대) 우승을 차지한 여수시축구선수단. 전남축구협회 제공
지난 22~23일 보성 벌교생태공원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32회 전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광양시와 여수시가 장년부(50대)와 실버부(60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축구협회 주최, 전남축구협회·보성군축구협회 공동 주관,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군체육회 후원으로 장년부(50대)와 실버부(60대)로 나눠 진행됐다.

25일 전남축구협회에 따르면 장년부 경기는 조별 토너먼트, 실버부는 조별 2경기씩 링크제 경기를 통한 승점제 방식으로 전·후반 각 25분, 휴식시간 10분씩 경기가 진행됐다.

장년부는 광양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 신안군과 해남군이 공동 3위, 실버부는 여수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 담양군과 보성군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장년부 최우수선수상에 광양 이길수, 우수선수상에 순천 이호준, 실버부 최우수선수상에 여수 정본수, 우수선수상에 순천 최광일 선수, 이대로 심판이 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동호인축구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김홍민 보성군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22개 시·군 선수단에도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