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난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공공요금 동결 합의 및 추진정책을 논의 했다. 구례군 제공 |
18일 구례군에 따르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물가대책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기관·사회단체장 및 분야별 개인서비스 협회장, 지방공공요금 담당 과장 등 물가 관련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물가동향과 물가 관련 사업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합의하고 물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며 착한 가격 업소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하기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고물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군민 협조를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구례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가격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단속에 나선다.
노후 점포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및 카드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구례사랑상품권 홍보도 추진한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