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대학을 방문,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목포대와 초당대 등 대학에 일일 전입창구를 운영하고 인구정책 지원사업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입 지원정책과 함께 무안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했다.

현재 무안군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무안에 전입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관내 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별 10만원의 학비 지원금을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학생 전입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관내 전입 대학생들이 4년 동안만 머무르지 않고 무안에 계속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