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전경. |
동구는 2017년 3월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경제문제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 법률 변호사는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 동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2월 법률상담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구청 법무감사관실로 전화로 된다.
상담은 20일 월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상담 변호사와 1:1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이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그 밖의 주민 일상생활에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어려운 법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률상담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