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은 5월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서울 명동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2022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 3차연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
26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 연계 기관 담당자, 지역사업 수행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수혜기업 담당자 등 산/학/연/병원 관계자 약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재웅 단장의 인사말과 광주시 박형주 팀장,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준식 부단장의 축사로 시작된 1부에서는 ㈜영인에스엔 최석환 대표와 ㈜고려아이텍 이창선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과 고 단장으로부터 4차연도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2부는 수혜기업발표(웰씨, 제이씨케이메디칼)의 성과사례발표와 SZUKOREA 문승균 심사위원의 'Legacy device에 적용되는 MDR 규제 요구사항'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공적인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한 웰씨는 안구건조증치료용 레이저각막 절삭시스템 개발을 통해 미국, 중국, 유럽에서 특허권 출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 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병원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광학사업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