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자선야구대회 내달 3일 고척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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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2022 자선야구대회 내달 3일 고척돔서 개최
KIA 김선빈·박찬호·이창진 등 50여명 참여
  • 입력 : 2022. 11.23(수) 16:09
  • 최동환 기자
제10회 2022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포스터. 양준혁야구재단 제공
제10회 2022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오는 12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자선야구대회 역시 올스타전을 방불케하는 라인업으로 따뜻한 희망을 나누자는 대회의 취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KIA를 비롯해 SSG, LG, KT, 롯데, 삼성, 키움, 두산, 한화 등 9개 국내 프로야구단,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샌디에이고 소속 선수와 KBO 레전드 등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KIA 선수로는 김선빈과 박찬호, 이창진 등이 참가하고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최지만, 배지환(이상 피츠버그), 김하성(샌디에이고)도 참여한다. 마해영, 최준석, 니퍼트, 박용택 등 레전드들도 함께 한다.

대회 입장권은 2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사인회나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 이찬원 씨가 특별 해설 위원으로 참여하고 MBC Sports+를 통해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선수분들 덕분에 한 겨울의 야구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열 번째 대회인 만큼 올해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깜짝 트레이드도 고려 중이니 고척 스카이돔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남북하나재단과 공동 주최, 주관하며 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