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원로예술인 건강검진비 지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전남문화재단, 원로예술인 건강검진비 지원
내달 16일까지, 1인당 최대 30만원
  • 입력 : 2022. 11.24(목) 16:08
  • 최권범 기자
전남문화재단이 전남에 거주하는 원로예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원로예술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1인당 최대 30만 원 이내로 건강검진비(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70세 이상 예술인으로 거주지역이 전남이어야 하며, 올해 1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건강검진을 시행한 진료비 내역서가 있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전남예술인 복지플랫폼(061-280-5826, 5827)으로 하면 된다.

김선출 대표이사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작년에는 총 53명의 예술인에게 1천200만원을 지원했다"며 "우리나라의 노인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을 통해 전남의 원로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