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5일 광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제18회 나눔의 행사를 진행했다. |
6일 5‧18민주유공자유족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정이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과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과 박해숙 유족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족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에 겨울나기 이불,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유족회 취약계층에게 이불 220개를 전달했다.
박해숙 유족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통해 5‧18의 대동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