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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나선다

학생·시민 대상 강의 기회 제공
10차례 강의·유적지 답사 교육

게재 2022-09-13 16:45:59

여수시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양성과정은 10차례의 강의와 2차례의 여순사건유적지 답사로 구성됐으며 여순사건에 대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확립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3일 여수시·여수지역사회연구소 등에 따르면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여순사건에 대해 바로 알릴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여순사건의 배경과 진행과정, 제주4.3과 여순사건, 국군의 진압 작전과 미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의, 여순사건과 국가보안법, 여순사건이 미친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차례의 강의와 함께, 여수지역의 여순사건유적지를 2차례 직접 답사해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총55명의 수강생을 모집완료했으며 14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이 오후 7시, 이순신 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중에서 교육에 80% 이상 참석하고 발표 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을 수여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여순사건에 대해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을 위한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1948년 10월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남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