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엿새째 폭염 특보…6~7일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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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엿새째 폭염 특보…6~7일 비 소식
지난달 30일부터16개 시·군 폭염특보||광주·전남 5~40㎜ 소나기…더위 주춤
  • 입력 : 2022. 07.05(화) 18:31
  • 정성현 기자
광주·담양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6일 담양군 죽녹원 앞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나건호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엿새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를 식힐 소나기가 예보됐다.

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광주와 전남 곳곳에 발령되기 시작한 폭염 특보가 차례로 확대돼 이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날 기준 특보 발령 지역은 광주와 16개 시·군(장흥·화순·나주·진도·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보성·고흥·장성·구례·곡성·담양)이다. 폭염경보와 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각각 35도·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무더위는 6~7일 비가 내리면서 잠깐 누그러지겠다.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지나 정체전선을 형성하면서, 전국적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이틀간 5~40㎜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