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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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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주 생산,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식품배송 증가’ 냉동기 효율 높여
운전자 협조로 사용성 사전 검증

게재 2022-07-04 13:43:23

기아가 출시한 '봉고 III EV 냉동탑차'. 기아 제공
기아가 출시한 '봉고 III EV 냉동탑차'. 기아 제공

기아가 식품 시장 규모 확대와 친환경차 수요에 발맞춰 냉동기 효율을 극대화한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로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한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177㎞를 주행할 수 있으며 냉동기를 가동하면서도 150㎞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5분 이상 공회전이 제한되는 디젤차와 달리 정차 시에도 냉동기 지속 가동이 가능해 우수한 운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실제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규모는 지난 2019년 약 26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58조5000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다. 식품 시장규모 확대와 배송 증가로 냉장·냉동탑차 시장 역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같은 기간 1만7300대에서 2만1200대로 22% 증가했다.

이에 기아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 전 지역 냉장·냉동 물류 서비스 업체 및 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사용성을 사전에 검증, 개발 단계에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도록 개발됐다.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해 판매 중인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 향상된 1000㎏의 적재중량을 제공하고 별도의 보조배터리 충전과정도 필요치 않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저상형과 표준형 2개 모델로 출시되며 저상형 5984만원, 표준형 5995만원이다. 차량 구매 시 정부 소형화물 전기차 보조금 184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 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받을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개인과 소상공인, 대형 업체의 니즈를 두루 반영한 상품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친환경 배송 맞춤형 차량"이라며 "봉고 III EV 냉동탑차로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냉장·냉동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