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손현호(가운데)가 지난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1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자일반부 81㎏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시상식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역도팀 제공 |
손현호는 지난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81㎏급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손현호는 인상 1 시기 140㎏, 2차시기 148㎏을 연속 성공시킨 뒤 3차시기에서 150㎏을 들어올려 1위를 차지했다. 용상에선 1차시기 181㎏, 2차시기 183㎏을 기록하며 1위를 확정한 뒤 3차시기 190㎏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합계에서도 333㎏으로 1위에 올랐다.
광주시청 전대운(31)은 남일부 109㎏급에서 금 1개와 은 1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전대운은 인상 181㎏으로 1위를, 용상 211㎏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선 392㎏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광주시청 안시성(26)은 여일부 71㎏급에서 인상 90㎏ 2위, 용상 115㎏ 2위, 합계 205㎏ 2위를 각각 기록하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광주시청 김희수(23)는 여일부 76㎏급에서 인상 93㎏ 3위, 용상 110㎏ 3위, 합계 203㎏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광주시청 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4, 은 4, 동 4개를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