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귀농어·귀촌 분야 정착비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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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귀농어·귀촌 분야 정착비 지원 나섰다
  • 입력 : 2022. 01.10(월) 15:58
  • 김은지 기자
보성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2년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보조사업은 귀농정착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농가주택수리비, 청년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과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농어촌진흥기금 등이다.

자격은 도시 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만 65세 이하 세대주(단독세대 가능)로 현재 영농, 영어 종사자다.

보성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조사를 거쳐 귀농·귀촌 정책심의회 심사를 통해 오는 2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귀농어·귀촌 일번지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도시지역민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상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귀농·귀촌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11억원을 확보했으며 신청 대상 및 자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간 소통·융화 강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성군귀농귀촌센터를 통해 농지·주택 구입 및 교육, 품목별 멘토 등 귀농·귀촌 관련 정보 등을 원스톱 제공해 도시민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조기에 정책자금을 지원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 소득증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