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는 윷놀이와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는 인공 눈을 이용해 이글루·눈사람을 만들어 볼 수 도 있으며 눈썰매도 즐길 수도 있다.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주말 체험행사의 마지막은 화로의 불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일명 '불멍'이다.
화로에서 타오는 불을 보며 하루의 피곤함을 달랠 수 있으며 긴장도 해소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이용객에게는 섬진강 레일바이크 50% 할인되며 증기기관차와 섬진강레일바이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혜택이 주어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