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광주, 대구 합심해 '2038 하계 아시안 게임'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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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형석,"광주, 대구 합심해 '2038 하계 아시안 게임'유치"
  • 입력 : 2021. 10.13(수) 16:06
  • 서울=김선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 의원은 13일 광주와 대구가 합심해 '2038 하계 아시안 게임'유치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국정감사에서 "광주시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대구시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면서 "양 자치단체가 그 노하우를 잘 활용하면 2038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도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은 "동-서 화합을 넘어 남-북이 함께 하는 민족적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면서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면 반드시 북측 선수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2038 아시안게임 유치와 북측 선수단 참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